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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장터 통닭 후기 - 가격이 모든 것을 상쇄한다!


이번에 리뷰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음식 후기 되겠다.


그 중에서도 야식의 대명사 중 하나인 닭요리를 리뷰할까한다. 그 중에서도 통닭!


치킨과 통닭은 엄연히 다른 영역! 먹어본 소감을 그대로 말해볼까 한다.




통닭과 치킨은 엄연히 다르다. 


통닭은 닭째로 튀기거나 구운 것을 의미하고 치킨은 부위별로 조각을 낸 뒤 튀기거나 구운 것을 말한다. 한갈래에서 나온 음식이지만 엄연히 다른 음식이다.


서로의 장단점이 있지만 치킨은 대기업이 잠식해버린 상품같지만 통닭은 서민 느낌이 강하다.


위에 사진을 보면 느껴지는 따뜻함. 닭들이 서로가 서로를 안아 기름을 머금은 모습이 각박해진 세상에 훈훈한 동화같은 모습이다. 사장님이 무심하게 올린 통닭의 뒷태가 아주 탐스럽다




기름 속 퐁당 빠진 통닭의 모습. 미리 튀긴 통닭을 다시금 튀겨서 칼로리는 높이고 바삭함을 되살린다.


칼로리가 높을 수록 맛있어지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야말로 기름색 경화!


기름은 내가 잘 모르긴하지만 가게 앞에서도 주기적으로 새 기름을 간다고 되어있고 이 가게 자체가 특이한 운영을 하고 있다.




정해진 닭 수만 팔고 닭이 다 팔리면 미련없이 업무를 종료한다.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니 기름도 알아서 깨끗하게 갈아 넣으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다.

장사가 좀 되는 곳이라 사장님은 항상 미소를 띄고 있어 신뢰감이 더 들기도 한다.




보다시피 신선함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비닐봉지에도 새 기름 새 닭을 써놨다.


허겁지겁 닭을 뜯어보면 고소한 기름내와 함께 닭내음이 방안 가득히 퍼진다. 




첫 맛은? 바삭하다


튀긴 것을 한번 더 튀겼으니 바삭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점점 지날수록 치킨과의 차이가 느껴진다. 


통닭은 전체적으로 겉만 튀겼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먹다보면 뻑뻑해진다. 식으면 맛이 없어지지만 치킨은 염지를 하고 개별로 튀겨지기 때문에 식어도 각각 튀김 옷과 간이 된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요런 점이 큰 차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상쇄해주는 것은 뭐다? 바로 가격! 대기업의 횡포와 브랜드 값으로 2만원이 넘어가는 치킨들과는 달리 1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닭튀김을 즐길 수 있다.


그렇기에 친근함이 느껴지는 통닭!! 통닭만큼은 착한 가격을 유지해줬으믄 좋겠다. 이상 더 슈퍼 울트라 그레이트였다.